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세계선교를 여러 방면에서 위축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선교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1년 11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33명의 한국 선교사님들께서 소천하였습니다. 전방개척선교를 짧게는 10년, 길게는 25년 가까이 사역을 한 선교사님들이 선교사직을 사직하고 취직을 생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이유는 개척선교를 감당하면서 영육이 많이 아픈 상태이고, 트라우마 때문에 다시 선교지에 나갈 수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더욱이, 파송교회에서는 후원이 중단되어 재정적 어려움도 큽니다.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위해 헌신을 하고, 전방개척선교의 부르심에 충성한 결과가 재정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선교사직을 포기해야하는 녹녹치 않은 현실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전방개척선교를 감당하다가 지치고 쓰러져 있는 선교사님들께서 재충전할 수 있는 쉼터, 회복된 공동체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동일한 어려움들이 다가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회복된 공동체, 쉼터의 필요성은 선교지 필드로 나가는 신임선교사님들 뿐만 아니라,필드에서 사역하다 귀국하는 선교사들님에게도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SMC선교회는 총체적이고 통합적 선교를 감당하기위해, 신앙, 경제, 생활의 전영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글로벌 선교 센터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상세한 소개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성글로벌선교센터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세워지고, 하나님의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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