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aU1dFOVhkR0ZYU0doQ1dtdG9ZV05HY0ZsYVJHaFFZbTVvY0ZscVNrZGxWbkJHWWtWV2JWSlZTVFJhUkU1clRUQXhjV0ZFYUZCaWJtZ3hXa1pqZUU5R1JrbGtNMnhPWldzME5GUXlOVFJrTVd4WVdrZDRVazFxYkhKWGJHZzBVVmRhUlZOVVVtMVNTRUUw
        • 황아볼로 / 손성령선교사 기도편지
        • eyJjdCI6IlZkUUxoQ2R5a21BT0pHdFRuZFBHcXRTUVQwa3dlMWdXTlJ1WGxrUnpSNXc9IiwiaXYiOiI2M2I5ZTViYjQ0NWRhMWQ0ZmUyOWFiYjVkZjEzZGFjMCIsInMiOiI3ZjFjMGM1MzQxMWEyMzRjIn0=| 등록일 : 2026.03.31 |조회수 : 7 |추천 : 0
        • 할렐루야! 사랑하는 실크로드선교회와 성도님들께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이곳은 어느덧 거리에 살구꽃이 피고 초록빛이 만발하는 봄이 왔습니다. 지난 겨울 집을 이사하고 군대에서 휴가 나온 믿음이와 일주일 가량 저희와 함께 지내는 감사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러 감사제목이 있는 중에도 아볼로 사역자가 한국어 학원을 시작하게 되어 가장 감사합니다.
          몇 년 동안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며 전인교육의 형태로 섬기기 원했습니다.
          기도하며 준비하는 중에 뜻밖에 지자체의 한국어학당이 연결되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어 학원 오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방 한칸의 공간이지만 한국어를 통한 전인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과 감사가 가득합니다. 오차원전면교육에서 배운대로 체력을 위해 수업시작 전에 척추를 바로잡는 스트레칭으로 준비합니다. 심력을 위해 수업 중간에는 한국 가곡을 들으며 정서적인 부분을 도와주려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점차 학생들이 오게 되고 수업이 진행되면 부어주실 주님의 은혜 또한 기대가 되어집니다.

            현지 믿는 여성들을 섬기는 사역 속에 여러 감사제목이 있습니다. 마사지 아카데미를 졸업한 10명 남짓의 리더들이 한 달에 한 번 간증과 교제의 시간으로 정기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달 돌아가며 한 명의 간증을 듣는 시간입니다. 종이에 간증내용을 적어온 자매도 있고 자신의 인생 전체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자매도 있습니다. 고려인 식당에서 한국음식을 먹는 시간을 좋아해서 그 모습을 보는 저도 기쁨이 큽니다. 억눌려서 믿음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자매들에게 쉼과 나눔의 시간을 제공하게 되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매들을 섬기는 통로가 되었던 샵 운영이 힘들어 계속할지 기도 중입니다. 거기에 더해 양쪽 어깨에 오십견 통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어금니 마모 등 건강이 약해져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샵을 통해 가정에서 믿음을 지키고자 홀로 애쓰는 자매들과 올드미스 현지 사역자들에게 지지와 격려의 장이 되고 있기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샵을 열게 된 목적도 현지 자매들을 도우려는 의도였기에 자매들과 상담적 대화로 쉼과 안식이 있는 시간은 계속 이어지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샵의 이윤창출로 구제와 장학금 등으로 섬길 수 있었고 이란에서 일하러 온 20대 자매에게 마사지로 회복의 시간을 주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옮긴 클리닉 내 마사지 샵에서 상담과 매우 저렴하게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사업 운영은 어려워졌지만 또 다른 사역의 필요를 보게 되었습니다. 

            D자매는 저와 교제하면서 치유와 영적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저와 같이 한 병원에 있었는데 간호사를 그만두고 사역을 전담하고자 쉬고 있습니다. 40대 미혼 자매인데 사회적으로 교회적으로 자매가 어떻게 방향을 잡고 갈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 국제단체 전도여행 때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고 오직 주님 만을 위해 살고 싶어 합니다. 자매가 기거할 집과 사역의 방향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M자매는 시골에서 4명의 딸을 두고 있는 영어선생입니다. 아들을 낳지 못한다고 모욕을 당하고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큰 딸은 초2, 막내는 한 살이 안된 젖먹이입니다. 막내와 함께 수도에 와서 언니집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려고 영어능력시험 준비 중입니다. 저희 집에서 따뜻한 환대와 대화로 회복과 영적인 갈급함을 다시금 되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 길이 막막하지만 미듬으로 이겨나가며 성장하길 기도해 주세요.

            교제하고 있는 무슬림 여성 S친구는 고아라서 내면의 분노와 불신이 있습니다. 복음을 들었는데 교제하는 중에 주님의 깊은 만지심을 경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택시기사 R친구를 위해 손모아 주세요. 지금 아픈 곳을 위해 아볼로 사역자가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자는 말에 선뜻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후 깊은 평안과 치유를 경험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형제가 치유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해주세요. 가정 안에서의 만남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길 원합니다. 

            이 땅에 눈이 녹고 봄이 오듯 영적인 새싹이 가득 솟아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후원하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에도 동일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28일
          믿음이 실상이 되는 땅에서
          황아볼로, 손성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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