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아버지되시며 우리를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항상 동일하시며 변치않는 사랑으로 우리의 온 삶을 책임지시고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분은 우리의 강한 바위와 산성이 되십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교회와 가정 가운데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는 U국에서 교육사업과 여성자립사역을 통하여 이곳이 변화되길 바라보며 오늘도 믿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안타까운 교육 실태를 보면서 저희는 이 땅에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한국어 교육을 통한 전인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볼로 사역자는 오차원 전면교육 한국어강사 교육에 이어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 현지 법인을 열어 한국어 학원을 열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성령사역자가 섬기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자립사역에 좋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함께 팀사역을 하게 된 사역자분이 계셔서 성령사역자 혼자가 아닌 협력으로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로마 마사지 디플롬 과정을 배운 8명의 현지 자매들 중에는 일자리 창출을 계속 요청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기에 가르치는 일로써 우리의 할 일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한방클리닉이 이전개업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나 해서 마사지 실에 대해 문의를 드렸더니 흔쾌히 클리닉의 2층 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기적같은 소식에 한편으로는 기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마사지 사업을 그것도 현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면서 시작한 아로마 마사지 샵 준비가 한 가지 한 가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마다 주님의 손길과 사랑을 느끼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로마 마사지교육을 받은 R자매가 있는데 R자매의 여동생을 알게 되었고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R자매 여동생은 수도에서 10여 년 전 대학생활을 하며 지하교회에 다녔던 자매입니다. 그 후 결혼하여 시골에서 지냈는데 남편의 폭행으로 갈비뼈 4개에 금이 갔습니다. 자매는 넷째 아이 임신 중이었습니다. 수도 언니집에 피신온 자매를 만나 교제하였으며 그러던 중에 무상으로 지낼 집이 구해지며, 함께 섬기는 사역자 가정에서 주일마다 말씀으로 훈련받기 위해 연결되어 잘 양육받고 있습니다. 아로마 사역이 여성센터가 되어서 많은 위기의 여성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이 되길 소원합니다. 아로마 사업을 통해 자립과 여성지원이 이뤄지길 소원합니다.
현재 U국은 해외투자로 건설 붐이 일고 있으며 이슬람 자본과 세력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발전의 모습이지만, 국민들의 삶은 이전보다 상대적 빈곤과 결핍 아래 있습니다. U국은 여성인권이 낮으며 이슬람 종교의 확산으로 가정내 폭력과 같은 여성에 대한 인식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저희의 섬김을 통해 가정과 자녀교육, 여성과 교육, 치유와 회복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길 기도합니다. 우리를 자녀로 부르시고 모든 죄의 더러움을 씻어주시며 깨끗케 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형상으로 이땅의 영혼들이 회복되는 것을 꿈꾸게 하시고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마침내 주님께서 구원을 베푸신 것을 고백한 다윗처럼 오직 믿음으로 이 땅의 통치권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선포하며 날마다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얼마 전에 성령사역자가 양가 어머니의 일과 아로마테라피 재교육을 위해 한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기에 다른 분들게 인사도 드리지 못했음을 편지를 통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두 자녀와 2박 3일 정도 시간을 보내면서 첫째 아이의 SNS문자가 마음을 찡하게 하였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자기도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 마치고 엄마가 계시는 집으로 돌아가서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 먹고 싶지만 이제는 성인이 되었으니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다 컸는가 싶었는데, 아직도 엄마 품을 그리워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이제는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날개를 펴고 더 높이 날아오르는 자녀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끝으로 함께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시는 성도님의 가정과 교회 위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다음에 소식 드릴 때까지 평안하시길 기도하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