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벌써 왔습니다. 세상은 전쟁의 소문으로 소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열심히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교육사업>
지난 일주일 동안 5차원 전면교육의 원동연박사님께서 우즈벡 교육부 초청으로 6일간 우즈벡에 방문하였습니다. 6일간 원박사님의 일정을 함께 돕고 곁에서 보면서 모든 일정에 세밀하게 계획하신 주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에게는 감사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원박사님은 국제 학술포럼에서 5차원 전면교육을 설명하는 발표 시간을 가지셨고 우즈벡 교육부처 고문들과 실무진과의 만남도 가졌습니다. 구소련 독립이후 34년간 한번도 교육개혁이 없었던 우즈벡 교육계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는 교육 개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히 한국 교육을 본받고 싶어합니다. 저희 가정이 주님의 의의 병기로 이 땅에서 사용되길 원합니다.
1년 전 인근 나라에 있는 5차원 학교에서 시작된 원박사님과의 만남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저희 부부는 5차원 한국어 강사훈련을 지난 받고 있습니다.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5차원 전면교육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수업방식입니다. 교육 사업을 통하여 앞으로의 진행될 섬김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자매사역자는 선교에 헌신되어 있는 원장님으로부터 아로마 테라피를 배웠습니다. 지난 겨울 2박3일간 속성으로 배웠기에 얼마만큼 활용될 지 의문이었지만, 한 명의 믿는 여성의 권고로 아로마 테라피 이론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교회 여성들의 자립과 질높은 그리스도인의 문화를 목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매사역자가 하는 이론교육은 주로 건강에 대한 내용과 여성 리더십과 코칭입니다. 이란에서 한국으로 나왔을 때 배웠던 코칭과 리더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혼자 공부한 것들이 이렇게 사용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론교육 이후 한국에서 아로마 테라피 원장님이 직접 오셔서 실습 강의와 함께 간증 등으로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세 번째 이론교육 그룹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슬람 문화가 강력한 자본을 앞세우고 물밀 듯 들이닥치고 있는데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선물인 아로마 오일을 매개로 이 땅에 기독교 기업과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7년 반 만에 다시 돌아온 우즈벡은 저희에게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보게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땅의 토양을 기경하고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기 위하여 순종하며 섬길 영역인 교육입니다. 다음세대 교육과 여성리더십 양성 등 주님께서 준비시키시고 시작하게 하시는 길을 걷게 하십니다.
이 땅을 향한 주님의 계획에 저희가 따르길 원합니다. 덤으로 사는 인생과 같이 우즈벡에 다시 오게 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은 매일 저희에게는 선물과 같은 시간들입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게 하시며 기쁨과 감사로 주님의 시간표를 잘 따르는 가정이 되길 기도해 주세요.
<세 자녀 소식>
막내 기쁨이는 9월부터 현지 러시아 학교 7학년의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9월학기가 신학기인데 7학년 교과내용이 어렵고 지난 학기 도와줬던 친구가 전학을 가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학기 초에 체육과목에서 다른 여학생들보다 실력이 나아서 그나마 기죽지 않고 재밌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같은 반 아이들보다 키도 작고 덩치도 작은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웃음이 나왔지만 이런 사소한 일들에서도 주님의 은혜로 기쁨이를 키우시고 격려하심을 경험합니다.
한국에 있는 첫째 신재는 1년간 터국 페르시아 난민사역을 마치고 지난 여름 한국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터국에서 우즈벡을 잠시 경유하여 가족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 어느새 사역자로 성장하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에서 2학년 2학기로 복학하여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재가 주님의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은재는 작업치료학과 1학년 2학기 학업 중에 있습니다.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학업과 교회생활을 원만하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봅니다. 외국에서 살았던 것을 친구들에게 말하기 어렵고 교회 봉사활동도 기대치를 저버릴 수 없는데, 은재의 어려운 마음을 주님께서 날마다 만져주시고 온전케 하시길 기도해 주세요.
끝으로 늘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동역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이 선교회와 대표님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대하며 손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