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교의 이유?
예수님이 십자가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 그리고 승천하기 전에 유언처럼 남긴 한 마디가 있다. 당시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 우리들에게 분부하신 부탁이요. 명령이다. (마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막16:15)“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눅24:46~48)“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 (요20:21)“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선교하라’는 명령이요. 유언이다. 주를 사랑한다면 이 명령, 유언 앞에서 순종으로 반응하는 것이 마땅한 줄로 믿는다. 이것이 우리가 선교할 이유가 된다. 선교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동참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
2. 선교의 방향?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살펴보면 그 방향성이 ‘모든 족속, 온 천하, 만민, 땅 끝’을 향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즉 자문화권을 넘어서 타문화를 향하고 있고, 땅 끝을 향한다는 것이다. 선교사의 모델인 바울을 살펴보자.
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를 만난 이후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롬11:13)을 받았다. 그의 사역을 보면, 이방인개척 선교사역에 올 인을 한 것을 보게 된다. (행20;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복음전파의 사명을 마치는 방향에 생명을 걸었다는 것이다. (행28:30,31)“바울은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그래서 바울은 로마로 죄수인 상태로 끌려갔고, 가택 연금된 상황 속에서도 셋집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으로 사도행전을 마무리한다. 그런데 사도행전은 마침표로 끝난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거침없이’라는 부사어로 끝나서 열려있다. 그래서 지금도 이 선교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하나님이 사람들, 사역자들에 의해서 사도행전 29장은 기록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온누리교회의 비전이 ‘ACTS 29’이다.
그런데 로마서15장을 보게 되면, 바울이 마지막까지 가고자 애쓴 지역, 나라가 나온다. (롬15:20)“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바울의 프론티어, 개척정신을 본다. 복음이 흥왕하고 교외가 세워진 곳으로 가지 않겠다. 복음이 미약한 개척지역, 미전도 지역으로 가겠다는 의지이다. SMC선교회의 스피릿이기도 하다. (롬15:23)“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서바나가 어디인가? 스페인이다. 바울은 로마교회가 자신을 서바나로 파송해주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바울은 로마에서 순교를 했지만, 땅 끝을 향해 나가기를 소망한 것이다. 주님의 유언에 온전히 순종한 것을 볼 수가 있다. (마24:14)“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위해서는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바울이 땅 끝을 향해 가려고 한 이유요. 전방개척선교를 감당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SMC선교회 비전구호가 Silk Road Life Road!이다. 땅 끝을 향한 선교의 방향성이다.
오늘 우리는 말세지 말에 살고 있다. 두 가지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되어야 한다. 믿음의 싸움, 신앙의 순결을 지켜내야 한다(마24:13). 다음은 땅 끝까지 선교를 감당하는 것이다. 왜요? 그래야 주님이 다시 오시기 때문이다.
3. 바울의 개척선교전략 (행18:2,3)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 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살전2: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고전9:6,18)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바울은 비즈니스맨, 텐트메이커(건축업자)로서 이방인개척 사역을 감당한 것을 보게 된다. 그는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권리, 후원받을 권리를 쓰지 않았다. 밤낮 일을 하면서 남에게 폐를 끼치니 않기 위하여 손수 땀 흘려 일을 하였다고 말한다. 필요한 선교재정을 비즈니스를 통해 충당한 것이다. 바울은 그것이 자신의 자랑이요 주 앞에서 받을 상이라고 말한다. 이와 동일하게 제가 섬기는 선교회는 일터사역,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해서 전방개척선교를 감당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소망한다면,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부르심의 사명에 헌신하고 충성하는 이유가 된다. 주께서 부르심에 사명에 헌신하여 충성하는 선교사들에게 은혜주시기를 기도한다. 주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빛나는 면류관을 주실 그 날을 고대하며...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