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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디옥 교회 (행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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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디옥 교회(행13:1~3)
           
          스데반이 순교 후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가 큰 핍박을 받게 되고, 사람들은 핍박을 피해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진다(행8:1). 이 흩어진 사람들이 복음을 전파한다. 그리고 안디옥까지 온다. 행11:19~21에 보면,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그래서 예루살렘교회가 이런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 교회로 보내서 사역을 하게 하는데, 바나바는 다소에 머물고 있는 사울을 데리고 와서 함께 동역을 한다. 이들의 동역을 통해서 초대교회 안디옥교회는 든든히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된다(행11:26).
          오늘 우리교회는 주께서 원래 디자인한 모습으로 세워져야 하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는다. 그런 측면에서 안디옥 교회는 좋은 모델교회가 된다. 오늘 우리교회가 본 받아야할 모델교회로서 세 가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Ⅰ. 첫 번째로, 안디옥 교회는 다양한 출신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연합공동체’이다.
          1절,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구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안디옥 교회는 다양한 민족 사역자들로 구성된 교회임을 보여준다. 5명의 교회지도자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바나바이다. 바나바는 그 이름이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구브로 섬 출신 레위인이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역자였고, 안디옥교회의 담임역할을 했다. 그리고 바울을 발견하여 이방인 사역자로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둘째로 니게르 시므온이다, 니게르(Niger)는 ‘검다’는 뜻이다. 흑인이다. 혹자는 이 사람을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지고 간 구레네 시몬과 동일인으로 보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시므온은 흑인으로서 안디옥교회의 지도자 중의 한사람이었다.
          셋째로, 구레네 사람 루기오이다. 구레네는 북아프리카의 해안도시다. 오늘날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이다. 루기오는 ‘빛’이라는 뜻으로 북아프리카 사람으로서 안디옥교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넷째로,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이다. 분봉왕은 통치권을 위임받은 왕을 의미하는데, 원래 ‘1/4을 통치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소규모의 땅을 통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젖동생’은 어릴 때 왕의 자녀들과 함께 왕궁에서 자란 사람을 일컫는데, ‘친한 동무’라는 뜻이다. 그리고 마나엔 이란 이름은 ‘위안자’라는 뜻이다. 따라서 마나엔은 분봉왕 헤롯과 가까운 귀족출신임을 알 수 있다. 이 사람이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사울이다. 사울은 히브리식 이름으로 ‘자만, 거만’이라는 뜻이 있다, 바울은 헬라, 로마식 이름으로 ‘작은 자’라는 의미다. 바울은 바리새파 유대인으로 다소에서 태어났다. 원래는 그는 자기의 종교적 열심을 따라서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다. 교회를 핍박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한 예수를 만나서 극적으로 회심을 한다. 예수를 핍박 자가 변하여 전도자요, 이방인의 사도요. 개척선교사가 된 것이다.
          이들이 안디옥 교회의 선지자요 교사들이요. 교회 지도자들이다. 이들을 보면, 민족과 종족, 출신성분을 초월한 모습을 보게 된다. 당연히 안디옥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 역시 유대인뿐만 아니라 헬라인을 포함한 이방인들이 구성원이 됨을 예측할 수 있다(행11:20,21).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래 디자인 한 아름다운 교회의 한 모습이다. 민족과 종족을 초월하고 출신성분을 초월해서 하나 되어 함께 교회를 섬기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민족을 초월해서 한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고 난 다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들이 됨이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7,8). 이방인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며, 함께 지체가 되며,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이것이 복음의 비밀이다.
          안디옥 교회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민족과 출신성분을 초월해서 지도자를 세우고 하나가 된 교회였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공동체의 모습이다. 우리교회, 단체도 학벌, 출신성분, 지역을 떠나 주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Ⅱ. 두 번째로 안디옥 교회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기도공동체’였다.
          2절 전반 절,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3절 전반 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안디옥 교회는 금식하며 기도하는 교회였다. 교회가 기도할 때,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성령의 소리를 듣는다. 계시록에 보면 요한사도는 일곱 교회를 향해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말씀을 전한다. 마지막에 똑 같은 말씀이 일곱 번 반복되는데,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라고 한다.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는 것이다.
          우리가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른 방법이 없다. 교회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교회가 기도의 불이 꺼지고 성령의 소리를 듣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인간의 목소리가 커진다. 교회분란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아니라 사단이 역사하기가 쉽다.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인간의 일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반면에 우리가 기도할 때, 말씀과 성령이 이끈다.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된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우리의 싸움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악한 사탄과의 싸움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특별히 금식하며 기도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한다는 것이다. 식음을 전폐하며 그분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주께서 응답하시고 인도하실 줄 믿는다. 만약 안디옥 교회가 금식하며 기도하지 않았다면,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을까?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파송할 수 있었을까? 쉽지 않은 일이다.
          기도한다는 것은 주 앞에 무릎 끓고 두 손을 모으는 것이다. 기도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 나의 뜻을 포기하고 주의 뜻을 붙잡고 순복한다는 의미이다. 기도한다는 것은 나의 힘과 능력을 포기하고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을 의지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께서 일하시고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줄로 믿는다.
          우리교회, 우리단체가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서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어 지기를 소망한다.
           
          Ⅲ. 세 번째로, 안디옥 교회는 지도자를 세워 선교사로 보내는 ‘선교공동체’이다.
          2절,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절,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안디옥 교회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께서 교회에 말씀을 주셨다. 그 내용이 무엇인가? 당시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가 바나바였다.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서 안수하여 선교사로 파송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속한 교회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세워서 선교지로 보내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교인들이 반응은 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오늘 한국교회의 정서상 담임목사는 한 교회에서 사역을 오래하다가 원로목사 대우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것이 보편적인 현상인 것 같다. 특별히 교회 사이즈가 클수록 말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대우가 좋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형교회일수록 세습 문제 등 잡음이 시끄럽다.
          목사가, 사역자가 주님을 따르는 길,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견지하지 못할 때,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던 첫 아담의 실패, 누가 크냐고 항상 싸우는 제자들의 실패를 경험하기 쉽다.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앞에 장사가 따로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아담의 후손으로 구원받은 죄인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3~45). 다시금 우리 사역자들은 이 제자도의 핵심진리를 붙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주님이 걸어갔던 그 길, 세상의 가치를 거부하고 거꾸로 살아가는 것이다. 성공을 추구하고 상향지향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비우고 떠나고 내려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겸손히 섬기는 종 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오늘 안디옥교회를 보라! 교회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께서 말씀한다. 담임목사인 바나바와 탁월한 사역자 바울을 따로 세워 선교사로 파송하라고 명령한다. 성령께서 선교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안디옥교회는 이 성령의 음성에 순종한다. 교회가 담임목사를 보낼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 담임목사인 바나바 역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선교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안디옥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교회의 본질 중에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예배’이다. 주를 영접하고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당연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이 예배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삶의 열매로 이웃사랑의 삶으로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주신 계명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다양하게 이웃을 사랑(구제, 긍휼, 장학사역 등)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이웃사랑의 마지막 꼭지 점이 ‘선교’이다. 지옥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교 즉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최고의 표현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안디옥 교회는 다양한 사람이 리더로 섬긴 연합공동체였다. 금식하여 기도함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 기도공동체였다.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서 교회지도자를 선교사로 세워 파송하는 선교공동체였다. 안디옥교회는 주께서 참으로 기뻐하시고 주께 크게 쓰임 받는 교회공동체였음을 본다. 바라기는 오늘 우리 교회가, 우리단체가 이런 모습의 공동체가 되어 주께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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